새벽을 달려 도착한 아랫녘...
가는 길 누렇게 익은 보리밭은 왜이리 야속한지...
세상일이야 어쨌건 모내기 마친 마을앞 초록 논이 어찌 그리 잔인하던지...
눈물 없이 메마른 슬픔이 가득한 남은자의 하루.